루마니아, 유럽 내 성장 잠재력 높아
코트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무역관 루마니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7억8천만 유로(약 9천659억 9천880만 원)수준으로 유럽 내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높아 국내 화장품 업체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무역관은 현지 진출 위해서는 현지 제조와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루마니아 화장품 시장과 동향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다. 화장품 수요 발전 단계 루마니아의 연간 1인당 화장품 구입액은 40유로(약 5만원)수준으로 프랑스, 독일 등과 비교해서는 30% 수준이며 폴란드와 비교 시 50% 수준에 그쳐 있으나 향후 소득 증가로 인한 시장 성장 잠재력은 높이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제품 분야별로 보면 대부분의 제품 영역에서 판매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피부관리, 피부색 보정 및 자외선 관리 등의 품목에 대한 소비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이다. 화장용품 전문 유통채널이 그동안 대도시 지역에만 집중돼 있었으나, 최근 중소도시와 농촌지역까지 소매점이 확장되고 있다. 더모·색조·남성 등에 주목 필요 약국을 통해서 판매되는 더모코스메틱의 판매가 최근에는 뷰티 전문 소매업체와 대형마트까지 확